한눈에 보는 요약
청초수물회 속초본점은 속초에서 아이와 부모님을 함께 모시고 가기 좋은 대형 해산물 식당이었다. 대표 메뉴는 물회지만 전복죽, 성게미역국, 섭국, 오징어순대까지 있어 여섯 명 가족식사 메뉴 구성이 안정적이었다. 이번 방문에서는 물회, 섭국, 전복죽, 성게미역국, 오징어순대 등을 주문했고 총액은 약 114,000원이었다. 아이들은 전복죽과 맑은 성게미역국을 부담 없이 먹었다.
청초수물회 속초본점, 가족식사로 다시 찾은 이유
속초에 가면 이상하게 다시 들르게 되는 집들이 있다. 나에게는 청초수물회 속초본점이 그런 곳이다. 이번에는 장인어른, 장모님, 우리 부부, 아이 둘까지 총 여섯 명이 함께 갔다. 속초 가족식사로 어디를 갈까 고민할 때, 청초수물회는 선택지라기보다 거의 기본값에 가깝다. 유명한 물회집이지만, 여기의 장점은 물회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어른들 모시고 가도 좋고, 아이들과 같이 가도 메뉴 선택지가 안정적이다.


큰 식당인데 맛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
청초수물회 속초본점은 규모가 크다. 홀도 넓고, 손님도 많고, 직원들도 계속 움직인다. 그런데 이 규모가 단점이 아니라 장점처럼 느껴진다. 음식이 계속 나가고, 재료가 계속 돌고, 테이블이 빠르게 정리된다. 대형 식당인데도 맛이 흐려지지 않는 건 이 빠른 회전과 시스템 덕분인 것 같다. 항상 일관되고 맛있다. 매번 올 때마다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이게 유명한 식당에서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청초수물회 메뉴와 가격: 6인 가족 주문 내역
이날 주문한 메뉴는 물회, 섭국, 전복죽, 오징어순대, 성게미역국 쪽이었다. 총 여섯 명이 먹었고 금액은 약 11만 원대, 영수증 기준으로는 114,000원 정도였다. 속초 대표 음식들을 한 테이블에서 다양하게 먹는 구성이라 생각하면 가족식사로 꽤 괜찮았다. 특히 부모님 세대, 우리 부부, 아이들까지 같이 앉은 식탁에서는 메뉴 역할이 나뉘는 게 중요하다. 청초수물회는 그게 된다. 어른들은 물회와 섭국, 성게미역국을 먹고, 아이들은 전복죽과 맑은 국물 쪽으로 편하게 갈 수 있다.

반찬부터 속초 식탁 느낌
반찬도 좋았다. 떡, 팥, 물김치, 가자미식해까지 한 번에 깔렸다. 관광지 대형식당에서 반찬이 대충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첫 세팅부터 성실한 느낌이 있었다. 반찬 하나하나가 과하게 화려한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속초에서 밥 먹는 기분을 만들어준다. 아이들은 떡처럼 손이 가기 쉬운 반찬을 먹고, 어른들은 젓갈류 반찬을 집어 먹는다. 이렇게 작은 것들이 가족식사에서는 은근히 중요하다.



오징어순대는 속초에 왔다는 기분
오징어순대는 속초에 왔다는 기분을 확실히 만들어주는 메뉴다. 속이 꽉 차 있고, 옆에 곁들여진 명태회무침 같은 빨간 무침과 같이 먹으면 맛이 더 살아난다. 물회처럼 상큼한 메뉴 옆에 오징어순대가 있으면 식탁이 훨씬 풍성해진다. 아이들에게 아주 익숙한 음식은 아닐 수 있지만, 어른들끼리 나눠 먹기에는 좋다. 여행지에서만 먹는 메뉴가 주는 재미가 있다.

아이랑 청초수물회: 전복죽과 성게미역국이 좋았던 이유
이번 방문에서 특히 기억에 남은 건 아이들 반응이었다. 아이들이 장염으로 한동안 힘들어했고, 아직 완전히 컨디션이 돌아온 상태는 아니었다. 그래서 여행 중 식사를 고를 때도 자극적인 음식은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청초수물회에는 전복죽이 있었다. 전복죽 안에 들어간 전복을 아이들이 잘 찾아 먹었다. 부드럽고 고소한 죽이라 속에 부담이 덜했고, 전복도 씹는 맛이 있으면서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았다. 성게미역국도 좋았다. 아이들이 미역국 안에 들어간 성게를 찾아 먹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성게 특유의 바다 향은 있지만, 국물 자체는 맑고 자극적이지 않았다. 신선한 해산물에서 나오는 맛이 중심이라 기름지거나 과하게 양념된 맛과는 달랐다. 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메뉴가 있는 식당이 정말 편하다. 여행 중 아이들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을 때도, 억지로 메뉴를 타협하지 않아도 된다.



섭국은 고추장 베이스의 힘 있는 맛
반면 섭국은 조금 더 힘 있는 맛이었다. 고추장 베이스의 섭국은 칼칼하고 진했다. 섭에서 나오는 바다 맛에 고추장 양념이 더해져서, 물회나 전복죽과는 다른 방향의 만족감이 있었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전복죽이나 성게미역국 쪽이 더 편했고, 어른들은 섭국을 먹으면서 “아, 이건 강원도 음식이지” 싶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한 테이블에서 이렇게 역할이 나뉘는 게 좋다. 아이들은 부담 없는 전복죽과 맑은 성게미역국, 어른들은 섭국과 물회, 그리고 모두가 같이 집어 먹기 좋은 오징어순대.

속초 물회 맛집답게 물회는 역시 안정적
그래도 청초수물회에 왔으면 결국 물회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물회는 상큼하고 시원하다. 해산물의 신선함, 새콤한 육수, 아삭한 채소가 같이 들어오면서 속초에 왔다는 감각을 바로 만들어준다. 이 집은 워낙 손님이 많고 회전이 빠른 곳이라 음식이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적다. 대형식당이지만 맛이 흐려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외국인에게도 사실 이 집을 추천하지 않기가 어렵다. 물회라는 음식이 낯설 수는 있지만, 속초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역 음식의 성격이 분명하고, 전복죽이나 섭국처럼 접근하기 쉬운 메뉴도 같이 있기 때문이다.

청초수물회 속초본점 위치, 웨이팅, 주차, 방문 팁
청초수물회 속초본점은 공개 검색 기준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엑스포로 12-36에 있다.
📍 청초수물회 속초본점 — 한눈에 보기
- 평점: ⭐⭐⭐⭐ 8.2/10 (외부 평점 참고, 방문 전 재확인)
- 리뷰: 다이닝코드 254개(4.1점), 전국 맛집 순위 4위
- 영업시간: 매일 10:00 – 20:50 (라스트오더 20:00, 여름 09:30 오픈)
- 가격대: 중간(저가 · 중간 · 고급 · 파인 다이닝
- 음식: 물회·해산물·전복죽
- 위치: 강원 속초시 엑스포로 12-36
- 추천 대상: 가족 단체 / 속초 여행 필수코스 / 아이 동반
속초 여행 중 가족식사 장소를 찾거나, 부모님과 아이들을 함께 데리고 갈 만한 식당을 찾는다면 후보에 넣어볼 만하다. 다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시간대에 따라 웨이팅이 있을 수 있고, 영업시간이나 주문 마감 시간은 방문 전 확인하는 게 좋겠다. 속초에 갈 때마다 다시 오게 되는 집. 청초수물회 속초본점은 나에게 그런 곳이다. 물회는 상큼하고, 섭국은 뜨끈하고, 전복죽은 아이들과 먹기 좋고, 성게미역국은 맑고 신선하다. 오징어순대까지 곁들이면 속초에 왔다는 기분도 확실해진다. 이 정도면 가족 여섯 명이 움직인 식사로 충분히 성공이다.


외국인 여행자도 참고하기 쉽도록 영어 버전을 함께 붙여둔다. AI 도움을 받아 옮긴 번역이라 아주 문학적인 영어라기보다는, 장소와 분위기를 쉽게 찾고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주 묻는 질문
청초수물회 속초본점은 아이와 가기 좋은가요?
전복죽과 맑은 성게미역국처럼 자극이 덜한 메뉴가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았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도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었습니다.
가족 6명이 먹으면 얼마 정도 나오나요?
이번 방문에서는 물회, 섭국, 전복죽, 성게미역국, 오징어순대 등을 주문했고 영수증 기준 약 114,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청초수물회 속초본점의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요?
대표 메뉴는 물회입니다. 다만 섭국, 전복죽, 성게미역국, 오징어순대도 함께 주문하기 좋아 가족식사 메뉴 구성이 안정적이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좋은 속초 식당인가요?
넓은 홀, 빠른 회전, 다양한 해산물 메뉴가 있어 부모님과 함께한 가족식사 장소로 괜찮았습니다.
방문 전 확인할 점은 무엇인가요?
유명한 대형 식당이라 시간대에 따라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차, 영업시간, 주문 마감, 포장 가능 여부는 방문 전 지도 앱이나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English version for travelers
Cheongchosu Mulhoe Sokcho Main Branch is one of the well-known restaurants in Sokcho for mulhoe, a Korean cold raw fish soup-style dish with a spicy, tangy broth. I visited with six people: my parents-in-law, my wife, our two children, and me. It worked well as a family meal because the menu was not limited to cold seafood dishes. We ordered mulhoe, seopguk, abalone porridge, sea urchin seaweed soup, and Korean stuffed squid sundae. The total was around 114,000 KRW for six people. What I like about this restaurant is the consistency. It is a large and busy restaurant, but the food still feels fresh and steady every time we visit. The high turnover seems to help: seafood keeps moving, tables turn quickly, and the food does not feel tired. This visit was especially memorable because our children had recently been recovering from stomach trouble. We were careful about choosing food that was not too spicy or heavy. The abalone porridge worked very well for them, and they even picked out and enjoyed the abalone pieces inside. The sea urchin seaweed soup was also gentle and clean. The children looked for the sea urchin in the soup and ate it. It had the fresh taste of seafood, but it was not overly salty, oily, or aggressive. The seopguk was stronger and more comforting for adults. It is a hot mussel-based soup with a gochujang-style spicy base. It has more heat and depth than the porridge or seaweed soup, and it gives a very local Gangwon-do feeling. Mulhoe is still the main reason many people come here. It is cold, tangy, fresh, and very Sokcho-like. For foreign travelers, mulhoe may be unfamiliar at first, but this restaurant is a good place to try it because you can also order easier dishes such as abalone porridge, hot soup, and squid sundae. Good for: Sokcho local food, mulhoe, seafood, family meal, children-friendly options, Korean regional food experience. Address: 12-36 Expo-ro, Sokcho-si, Gangwon-do, South Korea Google Maps: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Cheongchosu%20Mulhoe%20Sokcho%20Main%20Branch Before visiting, check the latest opening hours, waiting situation, and menu prices because they can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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